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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현실 반영 일자리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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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현실 반영 일자리정책 필요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4.29 19:06
  • 호수 12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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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고용확대 위한 협의체 간담회 열어

청양군 일자리지원협의체는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병태 지역경제과장, 기업인협의체, 청양고, 취업 관련 유관기관 등 일자리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취업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민들의 구직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5월 31일 청양읍 일원에서 열리는 ‘2019년 일자리박람회’에 유관기관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박람회는 충남 취업·창업카페 인증 현판식 및 충남도지사, 군수, 도립대학교 총장과 함께하는 잡(job)토크쇼 ‘취준생이 된 양그래씨’를 진행하고, 기업체와 구직자 1:1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우수기업 설명관 운영, 유망기업 및 직종 분석, 취업전문 컨설팅 등 각종 부대행사로 여느 해보다 취업기회 및 정보획득기회가 풍성하다.

군은 또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구 청양여자정보고 부지에 조성하고 창업육성, 교육, 사회적 경제조직 네트워킹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메카로 만들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역밀착형 일자리 발굴, 군내 기업과 학교 등 유관 시설 및 기관을 연계한 협의체 활성화, 일자리 홍보 등 군의 일자리창출 계획안이 보고됐다.
전병태 지역경제과장은 “청양은 농촌현실이 반영된 일자리사업이 필요하고, 군내 기업과 함께하는 방안이 있어야 한다. 주민들은 취업에 앞서 실력과 경험을 쌓아야 하고, 군은 일자리와 관련된 정보와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양군청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940-2338)에 문의하면 되고,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본인이 원하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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