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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평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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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평가 ‘최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4.29 18:50
  • 호수 12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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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성 기대효과 등 ‘종합구성 분야’ 탁월
56개 공약실천 순조…국비 948억 원 확보

김돈곤 군수가 민선7기에 내세운 공약이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중 최고인 S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에 담긴 정책목표,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평점 80점 이상의 지자체에 SA등급을 부여했고, 청양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맡았다. 기간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110일)로, 전국 226개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링 후 분석한 1차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자료를 토대로 2차 평가를 갖는 등 엄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쳤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45점 만점) △개별구성(20점 만점) △민주성·투명성(20점 만점) △웹소통 분야(15점 만점)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총점 80점 이상을 SA등급, 70점 이상을 A등급으로 선정했다.

특히 청양군은 민선7기 공약의 기대효과, 명확성 등 종합구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군단위 지자체 중 총점이 8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곳은 청양군 등 9곳으로 그 의미가 크다.
김 군수는 전체 56개의 공약 중 임기 안에 53개를 완료하고 3개는 임기 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약사업은 푸드플랜 패키지공모(확정), 구기자 농촌융복합산업(확정), 신활력플러스 공모(확정) 등 총 56개에 4378억 4100만 원이 소요되며 임기 안에 3143억2300만 원, 임기 후에 1235억 1800만 원이 투자된다.

김 군수는 현재(4월 25일) 이행을 완료한 사업 1개, 이행완료 후 추가적으로 반복되는 사업이나 추가목표를 세워 추진하는 사업 8개, 공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임기 안에 완료가 예상되는 사업 43개, 추진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준비 중인 사업이 4개다.
김 군수는 민선7기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지난해 7월 18일 공약실천계획 1차 보고회, 9월 11일 공약실천계획 2차 보고회, 10월 11일 공약 주민배심원단 위촉 및 1차 회의, 10월 25일 주민배심원단 2차 회의, 11월 8일 주민배심원단 3차 회의, 12월 13일 공약 실천계획 3차(최종) 보고회를 잇달아 열어 종합적인 로드맵과 총사업비를 확정했다.

올해는 지난 2월 11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약 총괄현황, 공약가계부, 공약이행 확인지표, 공약이행 로드맵 등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우수 반열에 오른 것은 군민들께서 미래 비전에 대한 확신을 갖고 군정을 도와주신 결과”라며 “성실한 공약이행이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여는 지름길임을 항상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군수는 공약이행의 관건이 사업비 확보라고 보고 군수취임 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13개 사업에 국비 380억 원, 2019년 3월말까지 1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68억 3500만 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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