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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모으기 정산면 현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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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모으기 정산면 현재 1위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4.22 15:05
  • 호수 12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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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군지회, 올 11월까지 상시 수거

제7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가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재활용품 수거가 계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집계 결과가 발표됐다.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지회장 김보연) 주관으로 펼쳐지는 경진대회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모아 환경을 보호하고 농약병 등을 수집해 판매수익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사업 효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농중심의 농촌 특성상 낮은 환경의식으로 방치된 생활쓰레기 회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영농철 농약병, 폐비닐 등이 대량 발생해 무분별하게 버려지게 되는데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에도 한 몫하고 있다.

이번 재활용품 모으기 결과는 정산이 9만2690점으로 1등을, 그 뒤를 이어 장평이 8만6760점으로 2등을, 7만2485점을 기록한 청남이 3등을 차지했다.
수거량에서는 장평, 비봉, 정산 순으로 집계됐으나 환경오염도에 따라 폐농약병과 폐농약봉지는 환경점수 200%, 폐비닐과 플라스틱·캔은 100%, 잡병과 헌옷은 50%를 부과해 실제 수거량과 순위 점수에 차이가 벌어진 것.

김보연 회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분리수거와 자원 순환에 대한 선진 군민의식 함양에 큰 기여가 되고 있다”며 “항상 누구보다 앞장서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청양건설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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