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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연간 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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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연간 20만원 지원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4.22 14:52
  • 호수 12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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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까지 신청…만 73세 미만까지

청양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하 행복바우처)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업인들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은 2ha 미만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경영가구다. 단 타 직종 종사자나 유사복지 수혜자(공무원 및 직장 근로자 가족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이며, 5월 10일까지 신청서 작성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한 후 해당농협에 가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카드는 미용실부터 농협하나로마트 등 20개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만 65세 미만, 연간 15만원 지원되던 것이 현재 만 73세 미만 연간 20만원 지원되는 등 확대돼 여성들의 건강과 문화 활동 기회 제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동순 농정기획팀장은 “여성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역량강화와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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