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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지난해 공무원 배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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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지난해 공무원 배출 ‘역대 최대’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4.22 14:40
  • 호수 12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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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명 기록, 심화학습실 운영 등 맞춤형교육 결실
▲ 도립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이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재능 나눔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지난해 69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며 공직 명문 대학이라는 명성을 재확인 했다.

도립대는 1999년 23명의 공무원 합격을 시작으로 20년간 매해 평균 39명의 공직자를 꾸준히 양성, 총 776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지난 2018년에는 그동안 배출한 공무원 합격자의 8.8%에 달하는 총 69명의 공직 배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2015년 62명, 2013년 59명 등의 순이다.

학과별로는 소방안전관리학과가 31명으로 가장 많은 공무원을 배출했고, 자치행정학과가 18명, 토지행정학과와 경찰행정학과가 각각 8명과 6명으로 나타났다.
도립대는 이처럼 꾸준히 공직 진출자가 증가한 배경으로 심화학습실 등 맞춤형 교육과정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도립대는 지난 18일, 대학 진리관 헤어실습실에서 올해 첫 뷰티살롱데이를 개최하고 재학생과 교직원 상대로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펼쳤다.
뷰티살롱데이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은 염색과 커트, 두피케어, 네일관리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모발클리닉 분야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 전공 직무 체험의 폭을 넓혔다.
뷰티살롱데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가 각 분야마다 직접 참여해 지도했으며, 수업 총괄은 김옥경 교수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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