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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양 만드는 주역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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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양 만드는 주역 ‘봉사자’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4.22 14:21
  • 호수 12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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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상반기 봉사단체 간담회

청양군내 자원봉사단체장들이 모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청양복지타운 3층 여성회관에서 열린 ‘상반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통해서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군내 자원봉사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 주민복지실 황우원 실장과 담당직원들도 참석해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2018년 봉사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김현락 사무국장으로부터 ‘2018년 센터 운영결과’와 ‘2019년 사업 설명’을 들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전문교육, 청소년자원봉사캠프, 재난재해봉사단 , 털목도리 재능기부 등 독거노인 지원사업, 1+3사랑나눔봉사활동, 이동빨래방과 민원처리방 운영, 농촌재능나눔-시집만들기, 마을봉사의 날 지원, 지역축제 및 스포츠행사 지원, 대학생 농활연계 등 지역실정에 맞춰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에도 기존 사업에 더해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비 1500만원), 저소득층-컴도우미 연계 사업 등을 신설 운영한다. 컴도우미 사업은 컴퓨터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진행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군민이 행복한 청양을 만드는 자원봉사 체계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자원봉사를 추진하면서 성과와 미흡한 점을 분석하고, 올해에는 더 다양한 봉사를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영환 이사장은 “지역 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사회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며 “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주시라”고 부탁했다.
신기섭 센터장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청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2월 말 기준 군내 등록 자원봉사단체는 106개, 또 지난해 신규 봉사자 1159명을 포함해 현재 군내 자원봉사등록자 수는 총 1만1541명이다.
이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해 군은 자원봉사 부문 정부합동평가 결과 도내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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