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공원이 진분홍빛으로 넘실대고 있다. 화사하게 핀 꽃잔디 때문.
꽃잔디는 4월부터 9월까지 피고 그 중에서도 4월에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청양읍은 군민들이 꽃잔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여러 해 전부터 심고 가꾸기를 계속해 오고 있다.
꽃잔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인공은 김기룡·도화차인 씨 부부다. 이들은 현재 세종에 살고 있으며, 모처럼 고향인 청양읍 적누리를 방문했다가 백세공원에 들려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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