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라창흠)는 위원들의 견문확대를 위해 지난 9일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는 자치위원과 임동구 부면장 등 25명이 참여했고, 거제시 포로수용소 등 역사적 장소와 문화시설 등을 둘러봤다. 주민자치위는 2019년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소통과 위원들의 역량강화 차원에서 거제시를 방문하게 됐다.

올해 비봉은 역점사업으로 마을별 유래를 담은 소책자 발간,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확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휴경지를 활용한 감자재배 및 생산물을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전달을 추진하고 있다.
라창흠 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이 단순 여행이 아닌 위원들 간의 공감대 형성과 자치위원회 발전방안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경학 면장은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발굴·추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단체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