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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가까이서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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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가까이서 듣겠습니다”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4.15 12:58
  • 호수 12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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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4개면 민원 경청, ‘이동군수실’ 운영
▲ 산동 4개면민들이 생활 민원을 김돈곤 군수에게 제기했다.

청양군이 지난 10일 정산분회 경로당에서 정산·장평·청남·목면민들의 민원을 가까이서 듣고자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김 군수에게 수로관 100m 정비(조재온·정산 덕성1리), 마을 안길 아스콘 재포장(윤민수·목면 화양1리장), 면소재지 명덕산 2.5km 등산로 정비와 쉼터 조성(이명림·청남 청소1리장), 경사 심한 농로 진출입로 개선(양용규·정산 신덕리장), 가뭄 대비 둠벙파기 사업 조속 시행과 용배수로 보수(장헌식·정산 덕성2리장), 용두리 다목적 건물 누수 차단(최광석·정산 용두리장) 등의 생활민원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정산향교 상수도 누수 해결(성삼현·정산향교 장의), 낙지천 교량 건설(이해철·장평 중추2리장), 도로와 하천 낙차 큰 지역 보호 난간 설치(노문선·정산 역촌1리장) 등에 대해서도 요구했다.
김돈곤 군수는 민원을 경청한 뒤, 향후 추진 여부와 가능성에 대해 즉답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주민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현장 확인 후 조치하자”고 주문하며 “신속하게 처리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성현 행정지원과장은 지난해 10월 이동군수실의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했다. 총 30건의 건의사항 중 본의1리 마을회관 장애인 진출입로 설치 등 23건이 완료됐고, 청소1리 주민 생활용수 부족에 따른 대형관정 설치 요청 등 7개 사안은 현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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