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이장협의회(회장 윤경호),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신성·박희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라창흠)가 지난 8일 연석회의를 갖고 소책자 발간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들을 주축으로 마을별 유래와 전설을 담은 책자를 발간하는 것이다.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마을별 사전조사 및 유품, 사진 등을 수집해 유래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권승 협동조합 품 대표가 마을의 역사 기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잘 만든 책 하나가 마을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박성원 주민자치위 간사는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각 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며“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잘 정리해 자료를 수집해서 제출해달라”로 요청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