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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청년농업인 CEO 양성반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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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청년농업인 CEO 양성반 과정 운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4.15 10:22
  • 호수 12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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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업최고경영자과정 개강…53명 입학

‘2019 청양농업최고경영자 과정- 청년농업인 CEO 양성반 과정’ 개강식이 지난 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과정은 농업현장 실무역량과 이론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그 동안 산야초반,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반, 농업경영반, 스마트농업 및 지역공동체 리더반 등 최신 농업기술과 농산물 유통, 가공과 마케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총 19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매년 25주차 이상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올해도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총 25주에 걸쳐 진행된다. 또 영농인들의 편의를 위해 바쁜 영농철인 5월과 8월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에 교육이 펼쳐진다.
수강생들은 이 기간 동안 먹거리 환경 속에서 전문 농업경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자치역량 강화, 미래농업을 이끌 리더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청양의 마을만들기와 활기차고 건강한 농촌생활 등 다양한 주제교육도 마련돼 있다. 현장견학도 다녀오게 된다.

한편 개강식에서 김 군수는 “젊은 농업들이 많이 참여해 줘 기쁘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 진정한 리더들이다.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교육과정장인 허승욱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장은 “실속 있고 재미있게, 보다 튼튼한 네트워킹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 청양농업최고경영자과정 입학생은 간미숙 학생장을 포함해 총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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