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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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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최선’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4.15 10:04
  • 호수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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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보건의 충원…영상의학 사업 기대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내실을 갖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에 신설된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11월), 내과(12월) 진료횟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의료원 통계에 따른 진료횟수는 3월 말 기준 정형외과 4262회(월평균 710회), 정신건강의학과 1783회(월평균 357회), 내과는 7424회(월평균 1856회)다. 또 지난해 1월에는 공석이었던 의료원장(산부인과 전문의) 자리가 채워지면서 완전체로써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현재 산부인과는 김상경 원장이 직접 진료를 보고 있으며, 5월 중에는 3D(입체초음파)촬영이 가능한 최신식 초음파 기계가 들어올 예정으로 제대로 된 부인과 진료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정형외과는 2월 한 달 공석이었음에도 3월 진료횟수만 1352회로 최고 기록을 갱신,  군민들의 의료수요에 발맞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1일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이 배치 돼 직무교육을 가졌으며, 15일부터 근무에 들어간다.
최근 현역복무 공중보건의 수가 감소되고 지자체 배치인원이 충분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수요가 부족한 상황임에도 충남도와 협의 끝에 복무 완료자 8명 공석이 전원 충원됐다.
이번 충원된 과는 성형외과 2, 영상의학과 1, 안과 1, 일반의 1, 치과 1, 한의과 2로 총 8명으로 지속적인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가운데 영상의학 전문의 배치를 통해 초음파 전문 판독이 가능해졌으며, 이로써 간·경동맥 등 초음파 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김상경 원장은 “군청, 군의회 등 지자체의 지원과 의료원 가족들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응급실 여건 개선과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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