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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문위원회 개최, 아이들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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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문위원회 개최, 아이들 미래 논의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4.08 13:28
  • 호수 12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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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교 예정 정산중 건립 현황 등 설명
▲ 미래교육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가 열렸다.

청양교육청(교육장 백운기)이 청양 교육의 방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교육자문위원회(위원장 신인석) 정기회를 지난 2일 열었다.
미래교육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청양 교육 중점 사업, 정산중학교 설립 현황, 청양여자정보고 매각 관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백운기 교육장은 “청양 교육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청양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조언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신인석 위원장은 “지역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청양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모두가 주인되는 학교 혁신, 소통으로 함께가는 민주시민 교육, 삶의 가치를 가꾸는 진로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행복교육공동체, 공정과 청렴으로 신뢰받는 교육 행정 등 5대 교육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2020년 3월 1일 개교하는 정산중학교의 설립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학교 규모는 7학급, 130명이며 현재 약 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신설학교 교명은 학교설립전체추진위원회 합의를 통해 ‘정산중학교’로 확정됐다.

위원회에서는 명품 기숙형 학교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정산중학교는 현재 정산·청남·장평중 산동지역 4개면 학생으로 입학 자격이 한정돼 있고, 사회적 배려 대상의 경우 그 외 지역 학생도 가능하다. 입학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은 충남도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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