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예총연합회 주관…건강한 노년 응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양지회(지회장 이춘주)가 주관한 제2회 칠갑산실버가요제가 지난달 3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달 12일 소공연장에서 치러진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경연자들은 각자 준비한 노래와 춤으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청양읍 김정희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비봉면 정인금 씨, 우수상 남양면 명호식 씨, 장려상 청남면 배옥수 씨, 화성면 김정환·박승숙 씨는 인기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도, 복희, 염진아, 윤서원 등 초청가수도 참여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춘주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즐거운 노년생활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요제를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 응원하러 와주신 모든 분들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양지회는 군내 곳곳에서 운영 중인 노래교실 수강생과 일반 주민 중 65세 이상 어른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버가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실버세대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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