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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금선 무용학원생들 ‘춤사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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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금선 무용학원생들 ‘춤사위 최고’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4.08 13:08
  • 호수 12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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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무용단 단체 금상…청양초도 총장배상

윤금선 무용학원장의 안무 지도를 받는 금빛무용단과 청양초 학생들이 제1회 충청대학교 총장배 전국 퍼포밍아트 무용대회에 출전해 각각 단체 금상과 1위를 수상했다.
충북 생활무용협회 주관 충청대학교와 한국댄스연맹(IDO-코리아)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15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청양에서는 청양문화원 금빛무용단 이정자 회장 등 20명이 창작무용인 순수무용 장년부 단체 부문에 ‘꽃의 향연’이란 제목으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단원들은 노년의 나이를 잊은 채 무대에서 멋진 정·중·동의 춤사위와 꽃들이 가득 찬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으며, 이를 지켜보던 객석의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단원들은 “언제 이런 큰 무대에서 춤을 추는 경험을 할 수 있겠냐”며 “우리들도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청양초등학교 정혜은 학생 등 16명도 현대무용 단체전에 ‘깨비이야기’란 제목으로 출전해 최고상인 총장배상 단체1위를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또 초등부 개인부문에 출전한 강노권(청양초 5) 학생은 창작무용인 순수무용 ‘내안의 나’로  1위인 총장배상을, 염지윤(청양초 5) 학생은 현대무용 ‘야구소녀’로 은상, 강윤지(청양초 3) 학생은 한국무용창작 ‘꼬까신’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개인전에 출전한 학생들의 작품이 신선하고 내용이 무대에 가득 찬 느낌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윤금선 원장은 “금빛무용단 어르신들과 청양초 학생들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둬 정말 기쁘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전국에 청양무용이 강하고 최고임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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