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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간 협력강화로 주민행복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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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간 협력강화로 주민행복 높이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4.08 11:34
  • 호수 12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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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근지역과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주민의 행복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간 연계·협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사업(SOC)과 충청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별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한 행복생활권 조성이 목적이다.
청양군은 인접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공동 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간의 상생발전방안을 찾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 등 3개 시·군 실무자들이 청양군청에 모여 공동생활권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시·군 관계자는 행복생활권 활성화 차원에서 사업목적을 알리는 홍보강화와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발굴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정부와 충남도 등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연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관광지 입장료나 공공시설 사용료를 현지 주민과 같게 하고 적용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각 시·군 실무자를 대상으로 합동워크숍 등 정보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 생활권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시·군 부담금 조성, 공동생활권 운영성과가 있는 선진국 견학 등이 제기됐다.
윤종인 군청 기획감사실장은 “3개 시·군 생활권 협의회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따라 2014년 구성됐고, 공동생활권 사업 일환으로 청양군민도 협력지역 관광지와 문화시설 등 일부 편의시설 사용료를 현지 주민과 같은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3개 시·군 주민들을 위한 혜택시설은 공주시는 공산성 등 4개소, 부여군은 부소산성 등 6개 시설, 청양군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등 7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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