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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1리 화재에 온 주민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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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1리 화재에 온 주민 두 팔 걷어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4.01 16:56
  • 호수 12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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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경황이 없는 와중에 동네 주민들부터 이정호 면장님을 비롯 면직원들까지 두 팔 걷어 도와주시고 협조해주셔서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김기창·오경희 씨 부부가 주민들에게 이 같은 고마움을 전했다.

김씨 부부는 지난달 19일 새벽 1시경 하우스 2동이 전소되면서 고추묘 1만5천주, 기타 농자재 등 9백여만 원의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 새벽녘 늦은 발견으로 전소된 후에야 상황을 알게 됐고, 마을 주택 부근에서 일어난 화재가 아니라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다. 그나마 더이상 불이 번지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쉰 김씨 부부는 무엇보다 화재 복구를 위해 애써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함이 컸다.

김씨 부부는 “화재 피해도 피해지만 하우스의 경우 화재 뒤처리가 더 곤란했는데 마을 주민들이 너도나도 도와주셔서 하우스 복구를 무사히 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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