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가 지난달 25일 소방용수시설의 유지·관리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소방용수의 원활한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 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회의 내용은 △상수도 설치 노선 및 보수계획 등 정보공유 △농촌마을 상수도 설치 시 호스릴소화전 병행 설치 △소화전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수리 및 교체 협조 △도시계획 등 개발사업 시 법규에 근거한 소화전 설치 등이다.
백낙종 현장대응 단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내 설치된 소방용수시설 144개소를 유지·관리하고 지역여건에 맞도록 확충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