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소대, 소방기술경연대회로 화합
의용소방대의 역량강화와 화합도모를 위한 제32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정산의용소방대(대장 박연서·권혁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읍면 남녀 의소대원 6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패기로 경기에 임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개인·화합 소방호스 끌기 △단체 수관연장 방수자세, 장비착용릴레이 등 기술경연, 3부 화합한마당 및 색소폰 공연으로 꾸며졌다.
기술경연 결과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정산 1위, 소방호스 끌기 정산 남녀 각 1위, 개인장비장착하고 릴레이 비봉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정산의용소방대에게는 종합우승으로 우승기가 수여됐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신비한 사랑을 부른 박종민 목면의소대원이 대상을 차지, 부상으로 TV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엄태옥(예쁜여우·대치) 대원, 우수상은 오선종(천년지기·남양) 대원에게 돌아갔다.
한선희 연합회장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시고 앞으로도 의소대 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하고 힘써달라”고 말했고, 이일용 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소방가족 모두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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