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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권익향상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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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권익향상 최선 다짐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4.01 15:17
  • 호수 12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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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경 회장 취임…박종민 회장 이임

청양군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확보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여성농업인군연합회(이하 한여농)가 지난달 26일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청양복지타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4년간 조직을 이끌어온 박종민 회장이 이임하고, 임혜경 신임회장이 새롭게 취임을 했다.

행사는 한혜숙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여농 강령낭독 후 명예롭게 이임하는 박종민 회장, 황인순 정책부회장, 김경란 대외협력부회장, 최선규 감사, 한영옥 화성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또 박종민 이임회장은 지난 4년간 농촌사회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노고로 공로패와 표창장, 감사패 등을 수여받았다.

이어 박종민 이임회장이 임혜경 취임회장에게 연합회장기를 전수하고, 제12대 회장단이 인사를 통해 한여농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임사에서 박종민 회장은 “여자의 힘은 약하지만 어머니의 힘은 위대하다. 특히 농촌 여성농업인의 힘은 더욱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어려운 농업의 현실 속에 있지만 재도약을 위해 조금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혜경 회장은 “여성농업인 또한 어엿한 농업 경영자이자 생활현장의 주인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의 주역”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내적단결이 절실하다. 화합과 단결 속에서 하나하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체적 역량을 키워가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2대 회장단은 임혜경 신임회장, 한혜숙 수석부회장, 서정애 정책부회장, 이혜정 사업부회장, 김정숙 대외협력부회장, 김기숙·엄기희·임경숙 감사, 박경옥 사무국장, 김미자 읍회장, 홍은자 운곡회장, 조순자 대치회장, 황규옥 정산회장, 김순녀 목면회장, 이해숙 청남회장, 김정숙 장평회장, 최광숙 남양회장, 전용해 화성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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