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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농촌융복합 지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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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농촌융복합 지구사업 선정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4.01 14:54
  • 호수 12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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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천억 시장창출 위해 4년간 30억 투입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4년간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농산물의 생산과 제조, 유통, 관광 등 전·후방 산업을 포괄적으로 융합하는 특화품목 클러스터 육성이 목적이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인 구기자를 소재로 사업에 참여했고, 사업선정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1, 2, 3차 산업이 동시에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내에는 700여 농가가 50ha 면적에 연간 200톤의 구기자를 생산하고 있고, 이는 전국 친환경구기자의 85%, 전국 우수농산물인증(GAP) 면적의 93%를 차지하는 등 시장점유율과 품질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군은 구기자 산지유통시설을 구축하고 품질의 균일화 및 규모화, 생산농가 조직화와 역량강화, 특화상품 개발 및 품질표준화 연구 등을 통한 고품질 물량을 확보, 다양한 제품생산과 판로확보로 농가소득을 안정화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이 청양구기자의 안전성 확보하고, 품질 균일화와 대형수요처 발굴 및 수출확대로 2030년에는 1000억 원 소비시장을 창출하겠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패키지사업 등과 연계해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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