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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기합소리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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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기합소리로 시작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3.25 18:01
  • 호수 12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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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중, 합기도 운영 심신단련
▲ 매주 월요일 아침, 합기도 수업을 하는 동영중 학생들.

동영중학교(교장 이문학)의 월요일 아침은 학생들이 등교하자마자 도복으로 갈아입는 풍경이 펼쳐진다. 지난 11일부터 본교 강당에서 방과후 활동으로 합기도를 시작했기 때문.

합기도 수업은 학생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힘차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영위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20분, 힘찬 기합 소리로 시작해 1교시 방과후활동까지 계속 이어져 약 1시간 30분정도 실시된다.

유해영 학생은 “아침에 오면 핸드폰으로 게임을 했는데 이제 이 시간을 합기도를 배우면서 알차게 보내게 됐다.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기분을 느껴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문학 교장은 “뇌를 깨우며 한 주를 시작하는 체육활동은 상쾌한 몸과 정신으로 수업에 더욱 잘 집중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전교생이 참여 선·후배들과 어울리는 만남의 장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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