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청양군지부(지부장 임천식·이하 청양군지부)가 지난 18일 청양읍내 가마솥 가든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기념식과 총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의원 30여 명이 함께 했다. 배정길 충남도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시군지부장들도 참석해 청양지부 회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기념식에서는 청양군지부 발전과 식생활 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좋은 식단 보급에 기여한 동양식당 이재경 대표에게 중앙회장 표창이, 만미가든 이만식 대표에게는 충남도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속된 총회에서는 전회 회의록과 2018년 중요사업 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감사결과가 보고됐고, 2019년 중요사업계획(안)·세입세출예산(안)도 상정돼 승인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청양군지부 감사와 도지회 대의원 선출 안건도 상정됐으며, 회의 결과 강영자 현 감사가 연임됐다. 또 도지회 대의원 선출은 운영위원회에 위임됐으며, 운영위에서는 임천식(작은농원)지부장을 포함해 부지부장 현찬봉(참봉민물매운탕)·이보순(유진식당) 대표, 운영위원 김종호(장사식당)·양영환(양명식당)·김기백(황소집)·백현자(신원가든) 대표, 감사 강영자(경석이네) 대표 등 임원 8명을 도지회 대의원으로 선출했다.
임천식 지부장은 “지부장으로 취임 후 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회원님들의 도움 덕분에 무탈하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권익보호 및 회원 업소 증강, 또 모두의 지위향상과 지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한편, 외식업중앙회 청양군지부는 2018년도 신규 및 지위승계가입업소 33곳, 폐업 업소 9곳을 포함해 총 196개(2019년 1월 말 기준) 업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