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현실 되는 조합 만들 것
“저 김봉락은 여러분의 일꾼이자 대리인입니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 운영, 조합원이 만족하는 조합으로 바꿀 것입니다. 여러분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정산농협을 꼭 만들겠습니다.”
지난 21일 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봉락(58)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다짐했다.
그는 또 “통합 운영을 원칙으로 편 가르지 않고 모든 의견을 경청할 것이며 몸으로 일하고 발로 뛰며 조합원의 행복 그 하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약속한 공약을 한 치의 어김없이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지난 13일 진행된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3210표 중 1971표를 얻어 당선됐다.
대표 공약 사항으로는 △조합원 이익극대화 △책임경영제 도입 △농산물 판매전담팀 구성 △농자재 통합 마트 운영으로 편의 증진 △사업장 조정배치로 실속운영 △원로조합원 정산농협 목욕탕 이용권 지급 △폐농약 수집 처리장 마련 △신용사업 수익 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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