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함께 행복한 노년 보냅시다
제2회 칠갑산실버가요제가 오는 30일 오후 1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양지회(지회장 이춘주)가 주관하는 이번 노래자랑은 청양군 어른들이 노래를 통해 즐거운 노년생활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연예예총 청양지회는 지난 12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요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에는 군내 곳곳에서 운영 중인 노래교실 수강생과 일반 주민 중 65세 이상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흥겨운 노래경연이 펼쳐졌으며, 그 결과 청양읍 김정희·진선권 씨, 남양면 명호식·유경숙 씨, 대치면 유갑조 씨, 운곡면 오상근 씨, 화성면 김정환 씨, 청남면 라옥자·박승수·신순옥·김영숙·배옥수 씨, 비봉면 정인금 씨 등 13명의 본선진출자가 가려졌다. 심사점수는 음정, 박자, 가사, 응원 등 총 20점 만점으로 매겨졌다.
이날 예선에서는 제1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용현 씨를 비롯해 초청가수들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주 지회장은 “즐겁게 사셔야 건강하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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