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 뜻에 따라 고향 사랑 이어와
청남면 명예면장을 지낸 김갑중 한밭환경공사 대표가 고향인 천내2리와 면 발전을 위해 15년째 후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대표는 2009년부터 4년 동안 명예면장을 지내는 동안 ‘고향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아달라’는 선친의 말씀에 따라 묵묵히 고향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설에는 고향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전기진 천내2리장은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늦게 라도 좋은 일이 알려져서 기쁘다”며 “고향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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