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 기관·단체 연계 스쿨존 안전캠페인도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지역사회 고령화로 노인교통사고 비율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는 논의에 앞서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와 노인피해 등 현황을 설명한 뒤 차량운행과 보행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관형 서장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12명 중 노인이 9명으로 전체 75%나 돼 노인 교통사고 예방이 절실하다”고, 박승일 지회장은 “노인회와 읍·면별로 교통사고 안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서는 같은 날 청양초등학교(교장 이덕범) 주변 통학로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차량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양초등학교,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어린이가 먼저’라는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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