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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조합, 복영수 8대 조합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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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조합, 복영수 8대 조합장 선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3.18 18:08
  • 호수 12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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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다변화 경쟁력 강화 ‘혼신’
▲ 복영수 조합장

“구기자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청양의 대표특산물이다. 청양구기자원예농협 조합장을 맡는 동안 970여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중국산 구기자에 맞서 경쟁력을 높이겠다.”
지난 13일 열린 청양구기자원예농협 정기이사회에서 8대 조합장에 선출된 복영수 현 조합장(58)은 이처럼 당선소감을 밝혔다.

복 조합장은 이번 당선으로 5대, 6대, 7대를 이어 4선에 오르게 됐고, 그동안의 운영경험을 토대로 한층 도약하는 구기자농협을 만들 방침이다.
복 조합장은 구기자를 안정적 소득 작목으로 정착, 남양면을 중심으로 한 맥문동 작목 육성, 구기자산지 유통센터 설립, 규모화 생력화로 중국산과의 경쟁력 확보, 6차산업화로 청양의 웰빙관광 선도, 시장 다변화 대처와 해외시장 진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복 조합장은 “그동안 친환경 구기자 육성에 힘써 250여 농가가 GAP인증을 받았고, 일본과 미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판로확보와 제품 차별화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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