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터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청양군분원(분원장 이응선)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청양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펼쳐졌다.
종현 70여 명이 참석한 총회는 이병두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018년 업무추진 실적 및 감사보고와 수입·지출 결산 승인, 2019년 수입·지출예산 승인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업무계획으로는 △분기별 임원회의 개최 △5대 제향(조경단대제·종묘대제·건원릉친향례·사직대제·환구대제) 헌성금 납부 △제향참반 및 유적지 연2회 참배 △대동종약원 중앙회의 및 도지원 총회 등 숭조돈종 행사 참석 △조경단 환경조성 및 승경원(구조경재) 건립기금 모금 등이다. 유적지 참배는 오는 4월 21일 조선왕조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후비가 잠들어 있는 구리 동구릉과 경복궁으로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또 기타협의 시간에는 읍면분회 활성화는 물론 청년여성회원 적극 참여 추진으로 분원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응선 분원장은 “농촌에서 농사밖에 지을 줄 모르는 사람이라 마음은 있으나 종현들의 바람대로 보답할 만한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 여러모로 송구스럽다”며 “그래도 늘 믿고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 분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에는 전주이씨 선성군파 이치중 회장, 이석주 세종충남지원장, 이정호 부여군분원장, 이광식 예산군분원장, 구기수 군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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