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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최병연 12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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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최병연 12대 회장 취임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3.18 18:04
  • 호수 12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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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리그전 개막…10월까지 선의경쟁
▲ 2019년 리그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축구발전을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청양군축구연합회(회장 최병연)는 지난 9일 청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군내 축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9년 리그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1대 최용환 회장과 12대 최병연 회장의 이·취임식을 겸해 열렸고, 기념식이 끝난 후 본격적인 리그전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 충청남도 축구협회 공무철 회장(직무대행)과 시·군 회장, 군내 축구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최용환 이임회장은 6년간 군축구협회장을 역임하며 축구발전과 회원화합,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재직기념패와 표창장을 받았고, 박학래 전무이사는 공로패를 받았다.

최용환 이임회장은 “지난 6년간 회장을 맡아 무사히 협회를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임원진과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 그동안 보람은 지역에 여성축구단이 창단돼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것”이라며 “청양축구발전은 동호인들의 노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최병연 취임회장은 “회장직 수락을 놓고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다.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축구를 사랑하기에 한층 더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고 싶다”며 “올 리그전은 선수들이 소속클럽의 명예와 개인의 영광, 선·후배 동료간 사랑과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양승조 도지사는 “청양군은 타 시군에 비해 인구도 적고 여건도 열악하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특히 스포츠 마케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2019년 축구리그전에는 청양, 운곡, 대치, 정산, 애경, 백세FC, 여성축구단 등 군내 7개 팀이 참여,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청양고 운동장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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