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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6개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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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6개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위촉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3.18 17:58
  • 호수 12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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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주요 분야 전문가 도움 받는다

청양군이 민선 7기에 들어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자문과 의견을 수렴하며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군청 접견실에서 군수 공약사항 실천과 지역발전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분야별 전문가는 관광분야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 교육분야 김구원 전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기업유치분야 이덕규 디케이경영컨설팅 대표, 로컬푸드분야 안대성 전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농산물유통분야 윤세구 공주원예농협 상무, 주민자치분야 복권승 충남생태문화연구소 대표 등 6명이다.

정책특별보좌관 제도는 다양한 정책수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정 중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조언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강환 교수는 “지역 특산물 고추를 문화적 시각에서 보고 청양특색을 반영한 관광산업이 필요하다”고, 김구원 전 교육장은 “정산지역 기숙형 중학교를 산동지역 인재육성 메카로 활용과 구 청양여정보고 매입 및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안대성 이사장은 “군이 추진하는 푸드플랜사업이 성공하려면 민·관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윤세구 상무는 “유통은 하루하루가 변하고 있기에 소비자의 기호를 파악한 물건과 거점방식 구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덕규 대표는 “현대그룹 근무경험 등을 토대로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산업단지 유치가 있어야 한다”고, 복권승 생태문화연구소 대표는 “주민자치는 마을이 주도로 역동적이고 자발적인 사업진행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돈곤 군수는 “지금 우리는 미래 100년의 먹거리 정책을 준비하기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신 분들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모신 만큼 기탄없는 정책제안과 자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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