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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합장선거 2명 ‘수성’ 3명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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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합장선거 2명 ‘수성’ 3명 ‘입성’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3.18 17:51
  • 호수 12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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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근·김봉락·김종욱·노재인·복영관 당선
▲ 사진왼쪽부터 청양농협 오호근, 정산농협 김봉락, 화성농협 김종욱, 청양축협 노재인, 청양군산림조합 복영관 당선인과 청양군선거관리위원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청양군내 5개 조합의 신임 조합장이 결정됐다.
지난 13일 치러진 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청양농협과 화성농협은 현 조합장이 자리를 지켰다. 정산농협, 청양축협, 청양군산림조합은 새로운 조합장을 맞이하게 됐다.

당선인은 청양농협 오호근 후보, 정산농협 김봉락 후보, 화성농협 김종욱  현 조합장, 청양축협  노재인 후보, 청양군산림조합 복영관 후보다.

청양농협 조합장선거에는 선거인 4384명 중 3462명이 투표에 참여, 79%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득표수는 기호1번 김성훈 1662(48.21 %), 기호2번 오호근 1785표(51.78%)로 나타났으며, 무효 15표, 기권 922명으로 집계됐다.

정산농협 조합장선거는 선거인 3950명 중 3210명이 투표해 81.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기호1번 김태영 1217표(38.17%), 기호2번 김봉락 1971표(61.82%)를 얻었으며, 무효 22표, 기권 740명이었다.
화성농협은 김종욱 현 조합장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청양축협 조합장선거는 선거인수 996명 중 959명이 투표에 나서 96.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는 기호1번 최홍락 337표(35.28%), 기호2번 임창복 263표(27.532%), 기호3번 노재인 355표(37.17%), 무효 4표, 기권 37명이었다.

청양군산림조합 조합장선거는 선거인수 2409명, 투표인수 1660명, 투표율 68.9%를 보였다. 개표 결과 득표수는 기호1번 명노영 735표(44.73%), 기호2번 복영관 908표(55.26%)로 나타났고, 무효 17표, 기권 749명이었다.
한편 청양구기자원예농협도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이 결정됐다. 다만, 구기자농협은 선거관리위원회 의무위탁선거가 아닌 지난 7일 대의원 추천을 거쳐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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