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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연구회 연시총회, 교육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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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연구회 연시총회, 교육 등 논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3.11 11:08
  • 호수 12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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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 만들어 선보일게요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청양국화연구회(회장 한양수)가 지난 7일 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올 사업을 논의했다. 또 2019년 국화 재배기술 교육도 시작했다.
총회에서는 국화재배 교육, 2018년도 품목별연구회 활동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활용 방안 등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박영옥 부회장, 박상헌 사무국장, 이상신 총무, 윤정임·임장석 감사 등 임원과 11명의 신입회원도 소개됐다.

이날 한 회장은 “창립 후 4년차에 접어들었다”며 “회원도 늘고 자체 전시회 개최 등 역량이 커졌다.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전시회 개최를 위해 열심히 배우고 가꿔보자”고 말했다.
또 강상규 소장은 “국화재배는 웰빙과 힐링의 관점에서 치유농업이라 할 수 있다. 건강을 지키며 칠갑산을 국화로 물들일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재배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부여국화연구회 유수현 강사로부터 국화 재배에 앞서 이론교육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유 강사는 “식물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꾸고 키워야 한다.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국화를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화연구회는 이날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과 직장인을 위한 특별수업(1·3주 토요일)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국화재배에 필요한 이론과 목부작 뿌리내리기·줄기유인 철사감기, 순집기, 분재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2015년 12월 조직된 국화연구회는 신입회원을 포함해 4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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