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 노인대학과 함께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가 실버세대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청양 7기, 정산 4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210명(청양 160명, 정산 50명)과 군 관계자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1부 행사는 이민우 군지회 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으로 시작, 김현철 학장 인사, 지회장 격려사, 진하화 학생대표의 수강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강복환 강사의 ‘건강한 노년,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열렸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무용, 요가, 댄스(A), 체조, 난타, 필라테스, 댄스체조, 건강댄스 등이며, 연4회의 소양교육(4회), 선진지 견학(4월 중 1회), 야외단합대회(하반기 1회), 전문교양과정, 취미활동, 특별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박승일 지회장은 “노인대학은 없어서는 안 될 노인들의 보금자리”라며 “활기찬 노인대학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노인대학은 1989년 설립돼 2003년 1기를 거쳐 올해로 17년째 운영되고 있다. 군내 만 65세 남녀라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고,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2년제로 운영되며 기초·숙달·심화과정을 거쳐 수료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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