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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축협 임철규 조합장 ‘명예롭게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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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축협 임철규 조합장 ‘명예롭게 퇴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3.11 10:01
  • 호수 12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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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정말 감사”

청양축협 임철규 조합장 퇴임식이 지난 8일 행복웨딩홀에서 열렸다. 퇴임식에는 김돈곤 군수, 윤일근 농협청양군지부장, 축협 관계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자리해 축하했다.
임 조합장은 2005년 청양축협 16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17·18대 조합장까지 14년의 재임기간 동안 지역 사회와 축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으로 지역 단체와 동창회, 축협 임원진에게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임 조합장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시인인 이명환 씨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존경을 받을만한 친구, 임철규 조합장의 행운을 빈다”는 말과 함께 축시를 낭독하며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임철규 조합장은 퇴임사에서 “미력한 저에게 축협을 맡겨주시고, 큰 과오 없이 떠나게 된 것은 모두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 덕분”이라며 “축협이 작지만 내실 있는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노력과 협심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축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는 한편 그동안 함께하지 못한 선후배와 자리를 함께 하며 보내려 한다. 축협과 함께한 세월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퇴임 인사를 전했다.

임철규 조합장은 1963년 청양축협에 입사해 40여 년 동안 근무한 후 14년간 조합장으로 재직하는 등 평생을 축협인으로서 지역 축산 발전과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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