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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행복배움터 효율적 운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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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행복배움터 효율적 운영 필요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3.11 09:58
  • 호수 12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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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단체 장시간 수업 견학횟수 많다 지적

충청남도가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학생들의 협동정신을 기르고 다양한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하는 ‘주말행복배움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단체는 내부 직원이나 회원의 인건비가 전체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장시간 교육이 한날에 이뤄져 참여자들의 편의차원에서 시간편성 등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교육과 함께 이뤄지는 현장체험이 단순 견학(여행)에 그치거나 횟수가 많은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이와 같은 지적은 지난 4일 열린 청양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나왔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신청한 7개 단체(6082만 원)의 프로그램과 보조금을 심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했다.
심사위원들은 “주말행복배움터 목적은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여행 등 선심성 경비가 지나치게 많아서는 안된다. 참여단체는 사업의 공정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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