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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복지·보건분야 667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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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복지·보건분야 667억 원 투자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3.11 09:57
  • 호수 12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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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예산의 19.4%…군비 100% 시책 10가지

청양군의 올해 사회복지·보건 분야 예산이 667억 원(19.4%)에 이르고, 군비 100%가 투자되는 자체특수시책은 10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복지실은 전체인구의 32.6%(1만516명)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 10.4%(3361명)를 차지하는 아동, 10.0%(3250명)에 이르는 장애인 등에게 1년 동안 66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중 △저소득 건강보험료 지원(전체 월 4800만 원) △무료경로식당 운영지원(2700만 원)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 및 리모델링(3억원) △70세 이상 노인 이·미용비 지원(7700만 원) △1인당 임신축하금 50만 원, 출산조리비 80만 원 △다섯째아이 2000만 원 등 출산장려금 △셋째 이후 양육수당(3억2500만 원) △다문화가정 지원(1억7300만 원) △특수교육대상 아동 재활치료(1000만 원) △기능대회 출전비 등 장애인행사 지원(900만 원) 등은 순수 군비만으로 추진된다.

주민의 자립생활을 돕는 일자리사업 예산은 노인계층 1396명에 38억9100만 원, 장애인계층 24명에 3억3900만 원이 지원된다.
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돌봄사업에는 865명을 대상으로 9억300만 원을 들여 종합재가서비스 인력 50명, 기본서비스 인력 33명을 투입하고 있다.
또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이나 가구원의 질병, 부상, 화재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긴급위기가구를 구하기 위해서도 7900만 원을 투입한다.

다문화가정 47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예산은 우리 고장 탐방 등 어울림사업 10가지에 8700만 원, 국제특송 요금지원에 8600만 원을 사용한다.
전체인구의 3.2%(1016명)를 차지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대상 예산은 생계급여 791명 30억4300만 원, 의료급여 866명 3억2700만 원, 주거급여 857명 4억5600만 원, 교육급여 172명 800만 원이 제공된다.
황우원 주민복지실장은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군민 중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밀착형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청양의 미래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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