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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찬 회장, 청남 인재육성 1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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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찬 회장, 청남 인재육성 10년째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3.04 11:08
  • 호수 12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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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장학회 대학생 3명에 장학금 백만원 씩 수여
▲ 여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석찬 여해장학회 이사장((주)삼성식품산업, 전 청남명예면장)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수여식은 지난달 27일 청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윤 회장과 아들 승건 씨, 여해장학회 임원진, 김흥근 면장, 수혜자와 가족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복미숙(경기대), 김민지(충북대), 윤소현(건양대) 학생 등 3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중 복미숙 학생은 윤석찬 회장의 추천으로 윤회장이 서울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조,석식 제공)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 회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남을 돕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열심히 노력해 지역을 위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여해장학회(위원장 윤정근) 는 공정한 장학금 집행을 위한 수혜자 선정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 위원장과 황의경·윤경학·김전응·조재천·윤정랑 위원, 김흥근 면장과 장강훈 부면장이 참석해 추천자들을 심의했다.
내년부터는 수혜대상을 전문대까지 넓힌다. 4년제 입학생이 줄었기 때문. 매년 5명에게 전달되던 장학금도 올해 입학생이 줄어 3명에게 돌아갔으며, 200만 원은 장학회에 적립됐다.
한편 윤석찬 회장의 선행은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수혜자 가운데 타 지역 생활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숙사 비용도 1년 동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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