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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동체 문화 형성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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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동체 문화 형성 위해 노력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2.25 18:03
  • 호수 12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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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주민자치위 회의…밤재배자협은 연시총회

대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선) 위원 25명이 지난 19일 다목적회관에 모여 2월 회의를 개최하고, 올 주민자치사업 운영방법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의 가정 방문을 통해 집안 청소 및 불편한 점을 도와주는 ‘홀몸노인 가정방문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직접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가정을 발굴하고 방문해 도움을 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축사소유주와 이웃주민과의 화합 방안, 대치면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지역현안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이미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조용근 면장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에 물품전달 사업, 타 지자체 우수정책 벤치마킹 선진지 견학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치면밤재배자협회(회장 김삼덕) 회원들도 다음날인 2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연시총회를 개최, 새 재배기술과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회원들은 밤이 고추, 구기자와 더불어 청양의 대표 특산물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재배법을 더 연구하자고 입을 모았다.

대치면 밤 재배농가는 170여 호로 490헥타르에서 연간 1500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김삼덕 회장은 “재배농가가 170호를 넘는 만큼 품질 좋은 밤을 생산하고 널리 알려 청양고추, 구기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특산물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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