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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지역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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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지역 다짐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2.25 17:51
  • 호수 12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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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영농조합 정기총회서 밝혀

청양금개구리쌀영농조합법인(대표 정각현·이하 영농조합)이 지난 20일 연시총회를 갖고,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지역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비봉면 칠갑산청정한우타운 친환경사랑관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친환경농업 환경에 일조해준 김홍열 전 도의원과 이정호 전 군친환경농정팀장(현 남양면장)에 대한 공로패, 2018년 사업 결산, 올 주요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올 사업은 △토양검사 △도복방제 △선진지 견학 △친환경 교육(연2회) △논두렁비닐지원 등으로, 조합원들은 엄격한 관리와 기준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사보급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오후에는 화성농협(조합장 김종욱)으로부터 참깨·고추 등 자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법, 농약허용물질관리교육을 받았다.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이재호 교수와 울진생명농업공동체 김상업 회장이 교육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정각현 회장은 “고품질의 친환경 생산물을 위해 회원 및 조직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 감독 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쌀뿐만이 아니라 원예작물도 친환경 농법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작년까지 80% 지원하던 친환경농산물 인증비를 올부터 100% 지원함으로써 무농약, 유기농 재배 등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농산물 생산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 영농조합은 청양과 서울지역 23개 학교체험활동 등 지역 친환경쌀 생산 보급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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