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연구소, 전반기 연구과제 심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소장 인민식)는 지난 21일 ‘2019년 전반기 연구과제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충남대 식물의학과 오상근 교수, 구기자연구소 이봉춘 전 장장, 기술센터 이용훈 기술보급과장, 신춘식 구기자연구회장, 윤종흥 비가림작목반 회장, 이인석 맥문동 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한 연구과제는 총 8과제 19개 세부과제다.
우선 구기자 신품종 육성에서는 기후변화대응 품종 육성 필요성 등이 강조됐으며, 맥문동은 괴근비대를 위한 연구가 절실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또 고온대비 피해 경감방법, 구기자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유기농업 자재 선발 등이 추후 연구과제로 추진돼야 한다고 위원들은 의견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인민식 소장은 “심의위원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반영해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연구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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