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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판로확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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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판로확보 요청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2.25 15:00
  • 호수 12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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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박원순 서울시장과 간담회 가져
▲ 구기수 의장, 김옥희‧나인찬 의원이 박원순 시장에게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가 군내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판로개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의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도시 등 구매자가 많은 곳에 대한 판로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구기수 의장, 나인찬 의원, 김옥희 의원이 서울시청을 방문하고 박원순 시장을 만나 청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도시 판매를 건의했다. 농산물 판매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상생상회 입점과 직거래 장터 개설을 요청했고, 의원들은 지역농산물이 청정지역에서 자라 신선하고 품질이 좋다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구기수 의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선한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중간유통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상생상회 입점과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일대에 직거래장터 운영 등 청양군 농·특산물이 판매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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