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대한적십자협의회, 강미자 회장 취임
상태바
대한적십자협의회, 강미자 회장 취임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2.18 16:03
  • 호수 12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금고와 자매결연, 나눔실천 함께 다짐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4년간 봉사를 펼쳐온 김명옥 회장이 이임(사진 왼쪽에서 네번째)하고, 강미자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옥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윤종분 부회장이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을 낭독했다. 윤미숙 청남봉사회장이 봉사원 서약을 한 후 우수봉사원 표창과 회비모금에 기여한 유공장이 전달됐다. 특별회비를 전달한 이들에 대한 적십자특별회원증도 전달됐다.
김명옥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도 전달됐으며, 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직에서는 내려가지만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 정신을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기를 전달 받은 강미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은 영광이나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 후에는 정기총회가 펼쳐졌으며, 이에 앞서 MG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호)와 대한적십자청양군협의회(회장 강미자)는 자매결연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금고는 연1회 정기적인 특별기부금 전달, 봉사활동 상호 참여를 약속했다. 또 두 단체는 앞으로 사랑과 존엄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실천을 다짐했다.
안계호 이사장은 “미력하나마 오늘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간 봉사와 헌신의 나눔실천을 펼쳐가겠다”며 “더불어 행복한 청양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정산과 함께 2019년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또 ‘회장선출시 투표가 아닌 추대로 변경하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추대된다’는 회칙을 개정했다.

한편 이날 우수봉사원 표창은 아래와 같다.
△대한적십자사회장표창: 이숙재(남양) △대한적십자사회장유공장: 신영자, 최재진 △충남지사회장표창: 신명철(화성), 이길자(목면), 대치면 조희숙, 장평면 조필제 △충남협의회장표창: 임정자(정산), 이광석(장평), 김명순(청양) 회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