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03 (금)
자랑스러운 졸업,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상태바
자랑스러운 졸업,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2.18 15:32
  • 호수 12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고 183명, 정산고 79명 졸업생 배출
▲ 청양고 졸업생 대표가 학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 있다.

청양고등학교(교장 김호중) 183명과 정산고등학교(교장 진호용) 79명의 졸업생들이 교사와 학부모, 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은 후배 재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배운 특기와 재능을 선보이는 축하 공연, 고교시절을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 부모와 교사에게 감사하는 프로그램 등 그 풍경도 달라져 축제 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청양고등학교 제67회 졸업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유재춘 청양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 식이 열리는 청봉관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1부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학생의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교육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보면서 자신들의 고교 시절을 추억했다. 2부에서는 졸업장 수여와 학교장 훈사가 이어졌다.
김호중 교장은 “졸업은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하는 날”이라며 “사회나 대학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 기회가 왔을 때 꼭 성취하길 바란다, 나눔과 봉사, 배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양고는 인문반, 자연반, 바이오식품, 비즈니스 등 4개 반에서 총 183명이 졸업했으며 현재까지 1만 8682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 정산고 졸업생 전원은 교장선생님 등 내·외빈과 악수하며 졸업장을 받았다.

이에 앞서 정산고 제45회 졸업식은 지난 14일 학교 청정관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병선 총동창회장과 학부모 등 교육 가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재학생들도 축하 공연을 갖고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졸업장 수여는 졸업생 전원이 교장, 교육가족과 내·외빈이 서있는 단상에 올라 한 사람, 한사람이 격려의 악수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호용 교장은 “졸업생들은 3년 동안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자랑스럽다”며 “고교 시절 배운 모든 것들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졸업생들에게 에너지가 될 것으로 믿는다. 언제 어디서 빛나는 정산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정산고는 인문반과 자연반 등 2개 반에서 79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번 졸업식까지 총 6790명이 정산고를 졸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