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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의 백년대계, ‘순조로운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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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의 백년대계, ‘순조로운 신호탄’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2.18 15:14
  • 호수 12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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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최종보고회서 밝혀

남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순조로운 신호탄을 쏘아올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금빛남양활성화센터와 시니어복지회관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면사무소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남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세부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야기됐다.
설계용역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시작부터 최종보고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활동내역을 설명했다. 이어 세부계획안은 발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주민대표 감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권영진 과장은 “활성화사업이 남양면처럼 300평 규모가 없어 인허가가 길어져 계획된 것보다 착공까지 시일이 걸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초부터 내진, 에너지 설계 등 튼튼히 하려고 고심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권 과장은 “주민대표 감리는 군과의 협의를 통하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으로 함께 하겠다. 주민들도 끝날 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경우 추진위원장은 “남양면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고 튼튼한 건물 시공, 특히 주민대표 감리를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공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활성화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돼 오는 3월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가며,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총 사업비는 59억5000만 원이다.
주 사업은 면민들의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금빛남양활성화센터 조성이다. 총면적 7438㎡ 규모(건축면적 589.37㎡)의 이 센터는 면민들의 문화 교류를 위한 거점 공간이자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여가 문화활동 공간으로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니어복지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시니어들의 복지공간을 마련하고 2층엔 헬스장을 구성, 청장년 및 노인층 여가와 운동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지역경관 개선으로 △안전나눔길 △금빛로 △행복쉼터를 조성해 안전하고, 현안하고, 건강하게 다닐 수 있는 테마길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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