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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지역공동체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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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지역공동체 조성 앞장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2.18 15:13
  • 호수 12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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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주민자치회 이재후 회장 취임 후 간담회

청양읍(읍장 최율락)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이재후 회장 취임식 및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기관단체장, 자치회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옥 총괄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이일수 이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돕겠다”고 이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재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읍 주민자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주신 이일수 위원장과 역대 위원장님들,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역동적인 지역공동체 조성과 함께 진정한 주민자치의 의미가 주민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단체장들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읍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최율락 읍장은 “주민과 하나 되는 주민자치회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 읍 발전의 한 단계 도약을 믿는다”고 말했다.
계속해 위원들은 2월 회의를 개최했으며, 최 읍장으로부터 읍정 및 군정홍보 내용을 전달받았다. 이어 감사(정상호·박미혜)와 서기(한상경)를 선출했으며, 분과구성 및 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월례회 일정, 사무국장 채용, 장난감은행 운영도 논의했다.

그 결과 문화여가분과(위원장 임용식)·마을환경분과(위원장 최장엽)·농촌경제분과(위원장 김종명)·지역복지분과(위원장 안병택)·교육홍보분과(위원장 정찬섭) 등 5개 분과가 구성됐다.
또 현재 반납만 받고 있는 장난감은행을 이달 말부터는 재개될 수 있도록, 운영세칙은 개정된 조례에 의해 가안 확정 후 다음 월례회에서 논의, 사무국장 건은 청양읍과 상의 후 채용 공고, 월례회는 기존대로 매월 2째 주 수요일 11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청양읍 주민자치회 위원 39명은 앞으로 주민의 다양한 소리를 듣는 주민 대표기구로서 지역의제 발굴, 주민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실시를 통한 사업수행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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