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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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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 ‘최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2.18 15:00
  • 호수 12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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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진행…음주운전 신고자엔 감사장
▲ 이관형 경찰서장과 경찰관들이 정산고 졸업식장 앞에서 건전한 졸업식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군내 고등학교 졸업식장을 방문해 건전한 졸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정산고등학교(14일)와 청양고등학교(15일)에서 이뤄졌고, 경찰관들은 교문과 졸업식장 앞에서 ‘학교폭력을 추방합시다’라는 글귀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건전한 졸업분위기 조성과 함께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경찰서는 선·후배간의 강압적 뒤풀이 등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
이관형 서장은 “건전한 졸업문화 캠페인은 교육기관과 지역단체의 협력을 받았고, 경찰서는 뒤풀이 예상지역 순찰 등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예방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앞서 청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음주운전자를 신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주민 A씨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A씨는 좌우로 운행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 112에 신고해 음주운전자가 검거 되도록 도왔다. 경찰기관에 음주차량의 운행방향을 알림과 함께 약 8km 거리를 뒤따르며 차량을 살폈다.

경찰서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차량운행 예상길목을 신속히 차단, 음주운전자를 붙잡았다. 당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194%로 면허취소 수치에 달하는 만취상태였다.
이관형 서장은 “주민의 신고로 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찰은 윤창호법 개정 이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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