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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택시 2월부터 운행횟수 30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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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택시 2월부터 운행횟수 30회로 확대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2.18 14:59
  • 호수 12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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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이동권 보장, 통원치료·장보기에 보탬

청양군이 2월부터 행복택시 운행 횟수를 기존 24회에서 30회로 늘려 운영한다. 
행복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을에 사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의 행복택시사업은 지난 2015년 10월 12일 마지막 승강장으로부터 2km이상 떨어진 대치면과 장평면 3개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이어 2017년 7월 1일부터는 1.5km이상 5개면·8개리·8마을로 대상을 넓혔다. 
이후 군은 연두순방 의견 수렴 및 주민 만족도 향상에 힘입어 2018년 8월 1일 800m이상으로 운행 가능거리를 좁혀 2차 확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0개 읍면·23개리·28개 마을이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노인층의 통원치료와 장보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거리와 상관없이 이용자 1인 13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는 그동안 군이 지원(전액 군비)한다. 또 2018년 농촌형 교통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는 국비 5000만 원, 도비 1000만 원이 더해져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금까지 행복택시 운행 횟수는 총 6300여 차례에 이르며, 주민 85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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