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3일 청양읍 행복웨딩홀에서 제11대와 제12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회 이임대장과 이면우 취임대장, 유태곤 충남도연합회장과 도내 시·군 연합대장, 읍·면대장과 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내빈으로 김돈곤 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이관형 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방범연합대기 입장으로 시작, 이장원 부대장의 행동강령낭독, 재임기념패와 표창수여, 방범대기 인계, 이·취임사, 신임대장 인준패 및 임명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만회 이임대장은 지난 9년간 지역 치안유지 및 연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기관·단체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연합대 업무협조와 발전에 도움을 준 군의회 조형섭 전문위원과 경찰서 이장미 순경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만회 이임대장은 “지난 9년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치안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은 임원진 및 읍·면대장과 대원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12대 연합대는 아름답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면우 취임대장은 “전임대장들의 노고 덕분에 오늘의 연합대가 있다.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더 발전하는 연합대가 되도록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장은 또 “봉사자로 지역사회에 환한 빛이 되도록 노력하겠고, 대원들과 함께하며 주민의 안녕과 연합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11대 임원진을 역임한 부대장 신오순·이달주, 감사 조일상·김영권·이경숙, 사무국장 이면우, 이사 윤애리 등 7명은 감사패를 받았다. 신임임원진 여성부대장 윤영옥, 외무부대장 이황엽, 내무부대장 이장원, 감사 김영권·양미숙, 사무국장 최병천, 사무차장 김영길, 재무국장 김윤호, 우종은 의전국장에게는 임명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