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주민자치위원회 제2기 이승진(농암1리) 위원장과 제3기 윤석기(매산리) 위원장의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최됐다.

먼저 지난 3년간 활동해온 이승진 이임위원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초창기에 위원장을 맡아 어려웠지만 위원님들의 협조와 격려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면의 리더로 ‘내 이익보다는 주변을 위해’, ‘내 이웃의 좋은 이웃과 친구’가 되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1일자로 새롭게 취임한 윤석기 위원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윤 위원장은 “주민자치 위원회가 명실상부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는 이취임식에 앞서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올해 주민자치위는 △선진지 견학 △복지사각지대 주민발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사업 발굴 △성과발표회 등 주민중심의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풍물, 난타, 노래,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등 5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